여름철이 되면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며 **‘일본뇌염’**에 대한 관심도 높아집니다.
특히 어린아이와 고령자는 일본뇌염에 감염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
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오늘은 일본뇌염의 원인, 증상, 전파 경로, 백신 정보, 예방법까지 정리해드릴게요.
🧬 일본뇌염이란?
**일본뇌염(Japanese Encephalitis)**은
**플라비바이러스(Flavivirus)**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뇌염으로,
주로 모기에 물려 감염됩니다.
특히 **‘작은빨간집모기’**가 주요 매개체로,
이 모기는 6월~10월 사이 활발하게 활동하며,
주로 논, 축사, 저수지 인근에서 서식합니다.
⚠️ 주요 증상
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지나갑니다.
하지만, 전체 감염자의 약 1% 이하에서 중증 뇌염으로 진행됩니다.
경증일 경우:
- 발열
- 두통
- 구토
- 식욕부진
중증으로 진행 시:
- 고열
- 경련
- 의식 저하
- 혼수
- 사망 위험 (치명률 20~30%)
- 생존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 가능성 (청각장애, 운동장애 등)
🧬 감염 경로는?
- 작은빨간집모기 → 사람에게 전파
- 바이러스는 돼지나 야생조류를 매개체로 증식됨
- 사람 간 직접 전염은 거의 없음
즉, 사람 → 사람 전염은 매우 드문 편이며,
모기에 의한 간접 감염이 대부분입니다.
💉 일본뇌염 예방접종 정보
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.
우리나라에서는 **국가예방접종사업(NIP)**으로
어린이 및 일부 고위험군에 대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.
어린이 예방접종 일정 (생후 12개월 이후):
- 기초접종: 3회 (생후 12~24개월)
- 추가접종: 총 2회 (만 6세, 만 12세)
성인의 경우:
- 예방접종 이력이 없고, 유행 지역 방문 예정자는
백신 접종 권장 (2~3회 접종 후 면역 형성)
💡 일반적인 백신 종류:
- 생백신 (1회 접종)
- 불활성화 백신 (2~3회 접종)
✅ 일본뇌염 예방법 5가지
- 예방접종 일정 철저히 준수
- 모기 활동이 많은 해질 무렵 외출 자제
- 모기 기피제, 모기장, 방충망 활용
- 논 근처, 축사 주변 접근 자제
- 집 주변 고인 물 제거로 모기 서식지 없애기
📍 일본뇌염 주의보 & 경보, 왜 중요할까?
질병관리청은 매년 여름철에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합니다.
이는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 시작 시점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.
- 주의보: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발견 시
- 경보: 모기 수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위험 수준일 때
→ 이 시기에는 야외활동 자제 + 방역 강화 + 백신 점검 필수!
📝 마무리
일본뇌염은 예방 가능한 질병입니다.
하지만 예방접종을 하지 않거나 모기 방제에 소홀할 경우,
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.
특히 어린이, 노약자, 해외 여행객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하며,
여름철에는 모기 방지 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해요.
✅ 백신 맞았는지 확인하시고,
✅ 모기 기피 용품도 미리 챙기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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